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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
올해는 유난히 봄이 빨리 찾아온 것 같지 않으세요?
덕분에 꽃 소식도 일찍부터 들려왔는데요,
그중에서도 제가 정말 손꼽아 기다려온 축제가 하나 있습니다.
바로 2025 영주 소백산 철쭉제!
매년 소백산 일대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이 철쭉축제는
직접 보면 정말 말문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워요.
올해는 단 이틀,
5월 31일(토)부터 6월 1일(일)**까지 열린다고 하니 놓치지 않도록 미리미리 정보 정리해드릴테니 3분간의 시간을 내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.
다만 시간이 바쁘시어 빠르게 축제 프로그램을 알아보실 분은 아래의 버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.
2025 소백산 철쭉제 기본 정보
- 기간: 2025년 5월 31일(토) ~ 6월 1일(일)
- 시간: 오전 10시 ~ 밤 8시
- 장소: 경북 영주시 영일둔치 행사장 및 소백산 일원
행사장은 피크닉존, 콘서트 무대, 체험존, 전시존까지
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할 틈 없이 꽉 찬 구성이에요.
가족 나들이로도, 친구들과 소풍으로도,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도 강력 추천!
피크닉 콘서트 라인업
야외 피크닉존에서 펼쳐지는 콘서트는 철쭉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데요,
돗자리 하나 들고 가볍게 앉아서 라이브 음악을 즐겨보세요.
✅ 5월 31일(토)
- 이지요
- Cheeze
- 히든싱어 싸이편 출연자
✅ 6월 1일(일)
- 윤준희
- V.O.S
- 히든싱어 장범준편 출연자
토요일엔 감성 힙한 무드,
일요일엔 발라드의 정석 V.O.S의 무대까지!
분위기에 따라 하루 골라 가셔도 좋고, 이틀 연속 즐겨도 완벽해요.
주요 행사 일정
◾ 제36회 죽령장승제
- 일시: 5월 31일(토) 오전 11시
- 장소: 죽령장승공원
- 전통 제례 행사로, 영주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이에요.
◾ 산신제
- 일시: 5월 31일(토) 낮 12시
- 장소: 죽령주막 옆
- 자연과의 조화를 기원하는 의미 깊은 의식입니다.
◾ 죽령옛길 걷기
- 일시: 5월 31일(토) 오전 10시 ~ 오후 2시
- 코스: 죽령터널 구간 2.6km, 약 1시간 30분 소요
- 참가자에게 체험키트와 간식도 제공돼요!
◾ 웰컴 to 소백산
- 일시: 양일간 오전 8시 ~ 오후 3시
- 장소: 희방탐방지원센터
- 등산 인증 이벤트, SNS 인증 시 기념품 제공
아이들과 함께라면? 키자니아 체험존!
아이들을 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요.
- 운영 시간: 오전 10:30 ~ 오후 6:30
- 체험 분야: 경찰, 119, 승무원, 버스기사, 플라워 아트 등
- 신청 방법: 오전 10시부터 현장 선착순 접수
- 체험 가능 수: 1인 최대 3개까지
아이들에게는 꿈을, 부모님께는 힐링을 줄 수 있는 최고의 구성입니다!
소백산 등산코스 추천 TOP 3
① 초암사 코스 (7.8km / 약 3시간 40분)
배점주차장 → 초암사 → 봉두암 → 국망봉
풍경이 최고지만 체력도 꽤 필요한 코스예요.
② 삼가동 코스 (5.5km / 약 2시간 40분)
삼가방지센터 → 양반바위 → 비로봉
가장 인기 있는 루트, 입문자에게 추천!
③ 희방사 코스 (3.7km / 약 2시간)
희방사주차장 → 희방사 → 깔딱고개 → 연화봉
가볍게 산책하듯 걸을 수 있는 가족용 코스입니다. 천문대와 연계해서도 좋아요!
체험 & 전시 부스도 다양하게!
- ‘우리소백’ 브랜드 체험존
- 캐리커처, 페이스페인팅, 네일아트
- 철쭉 부채 만들기 체험
- 전통시장·지역 먹거리 판매 부스
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준비돼 있어
소소한 기념품도 챙기고, 맛있는 간식도 즐겨보세요.
주차 정보
공식 주차장 3곳
- 영일둔치 주차장
- 영주문화예술회관 주차장
- 영주시민회관 주차장
배려 주차장도 운영되니
유아차나 휠체어 이용 가족도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어요.
행사장 위치는 QR코드 지도로 확인하면 더 편리하답니다.
마무리하며
소백산 철쭉제는 단순한 꽃놀이를 넘어
자연, 음악, 체험, 힐링, 먹거리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축제입니다.
올해는 콘서트 라인업도 좋고, 다양한 이벤트가 꽉 차 있어서
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풍성한 일정이에요.
분홍빛 철쭉과 함께 잊지 못할 봄의 끝자락을 보내고 싶다면,
5월 마지막 주말, 영주 소백산으로 떠나보세요!
눈과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는 풍경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.
